안녕하세요~ 우유맛코코레오 입니다.
별자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포스트로 올리고 있습니다. 본문 끝에 별자리 리스트에 링크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많이 찾아보세요~
지난번 주제로 항성을 알아보았는데요. 밤하늘을 보면 반짝이는 별(항성)을 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익숙한 별자리들을 찾을 수가 있어요. 이 별자리들은 우리의 운세를 알아 본다든지, 그리스 신화를 상상하게 된다든지, 어쩌면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어떠한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별자리에 얽혀 있는 그리스 신화는 재미 있고, 어느새 밤하늘에 흥미를 갖게 할 만한 신기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별자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별자리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별자리를 누가 만들었을까요?
별자리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오래 전으로 거슬어 올라가 보아야 합니다. 기원전 3000년대 고대 바빌로니아의 메소포타미아 양치기들은 양을 지키기 위해 넓은 초원의 언덕에 앉아 있었죠. 밤하늘을 올려 보던 그 시대의 양치기 들은 지금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밤하늘과 비슷한 별들을 보고 있었을 꺼에요. 그들은 밝은 별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별과 별들 사이에 선을 그어 그림들 상상하기 시작하였어요.
그들의 그림은 나중에 그리스에 알려지면서 신화와 전설과 결부되고 현재의 별자리의 원형으로 알려진 별자리 신화가 점점 완성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들 별자리는 기원 2세기경 알렉산드리아에서 활약한 천문 지리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서 48개로 통합되었습니다.이 48개의 별자리가 현재의 별자리의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밤하늘의 별들은 별자리에 쓰이는 별들보다 훨씬 더 많았었고 어떻게 별들을 연결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도 자유였기 때문에 그 후에도 새로운 별자리가 생기고 사라졌습니다. 북쪽의 전갈 자리(양 자리 41번 별 부근), 성 페테로 자리(양 자리), 메날스 산좌(목동 자리 서쪽), 찰스의 심장 자리(코르 카롤리)등 엄청난 숫자의 별자리가 신설됐지만 지금까지 남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어 16세기가 되어 대항해 시대에 들어가며 그전까지 그들이 보지 못한 남반구의 밤하늘에 떠있는 별자리 까지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제 천문 연합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별자리는 하늘 전체에서 88개 있습니다. 이 별자리들은 그전까지 제멋대로 만들어진 별자리를 1928년에 통합 폐지한 이래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때 정식으로 정해진 것은 각 별자리의 이름과 그 경계선이고 별자리의 연결 방법과 별자리 그림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것은 없습니다.
-별자리 이름
여러분이 알고 있는 별자리 이름은 얼마나 되나요? 별자리 이름은 1930년 국제 천문 연합 총회에서 결정되었으며, 라틴어 이름과 3자리의 약호, 기호로 정하였습니다.
-별자리선
별자리가 눈에 익었다면 우리는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 봐야 겠죠. 많은 학자들은 보기 편하고 잘알아 볼수 있게 별자리들에 선을 그어 표현 하였습니다 (오른쪽). 요즘은 많은 별자리 프로그램에서 확인 해 볼수 있구요. 좀더 별자리를 명확히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 그림
별자리 선과는 다리게 별자리의 모양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각 별자리의 명칭과 관련된 그림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좀더 기억하기 쉽도록 도와주고 있죠. 저는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잇는 별자리 그림을 더 좋아 합니다.
- 별자리 분계선
별자리 분계선은 별자리가 가지고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 할수 있습니다.
많은 별자리 선과 별자리 그림들이 이 영역안에서 표현 되고 있어요.
- 현대의 88개 별자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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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로 연결된 곳은 별자리 이야기가 포스트 되어있어요.
라틴어 이름 | 약자 | 한국어 이름 |
Andromeda | And | 안드로메다자리 (https://mkim30.tistory.com/19) |
Antlia | Ant | 공기펌프자리 (https://mkim30.tistory.com/21) |
Apus | Aps | 극락조자리 (https://mkim30.tistory.com/23) |
Aquarius | Aqr | 물병자리 |
Aquila | Aql | 독수리자리 |
Ara | Ara | 제단자리 |
Aries | Ari | 양자리 |
Auriga | Aur | 마차부자리 |
Bootes | Boo | 목동자리 |
Caelum | Cae | 조각칼자리 |
Camelopardalis | Cam | 기린자리 |
Cancer | Cnc | 게자리 |
Canes Venatici | CVn | 사냥개자리 |
Canis Major | CMa | 큰개자리 |
Canis Minor | CMi | 작은개자리 |
Capricornus | Cap | 염소자리 |
Carina | Car | 용골자리 |
Cassiopeia | Cas | 카시오페이아자리 |
Centaurus | Cen | 센타우루스자리 |
Cepheus | Cep | 세페우스자리 |
Cetus | Cet | 고래자리 |
Chamaeleon | Cha | 카멜레온자리 |
Circinus | Cir | 컴퍼스자리 |
Columba | Col | 비둘기자리 |
Coma Berenices | Com | 머리털자리 |
Corona Australis | CrA | 남쪽왕관자리 |
Corona Borealis | CrB | 북쪽왕관자리 |
Corvus | Crv | 까마귀자리 |
Crater | Crt | 컵자리 |
Crux | Cru | 남십자자리 |
Cygnus | Cyg | 백조자리 |
Delphinus | Del | 돌고래자리 |
Dorado | Dor | 황새치자리 |
Draco | Dra | 용자리 |
Equuleus | Equ | 조랑말자리 |
Eridanus | Eri | 에리다누스자리 |
Fornax | For | 화로자리 |
Gemini | Gem | 쌍둥이자리 |
Grus | Gru | 두루미자리 |
Hercules | Her | 헤르쿨레스자리 |
Horologium | Hor | 시계자리 |
Hydra | Hya | 바다뱀자리 |
Hydrus | Hyi | 물뱀자리 |
Indus | Ind | 인디언자리 |
Lacerta | Lac | 도마뱀자리 |
Leo | Leo | 사자자리 |
Leo Minor | LMi | 작은사자자리 |
Lepus | Lep | 토끼자리 |
Libra | Lib | 천칭자리 |
Lupus | Lup | 이리자리 |
Lynx | Lyn | 살쾡이자리 |
Lyra | Lyr | 거문고자리 |
Mensa | Men | 테이블산자리 |
Microscopium | Mic | 현미경자리 |
Monoceros | Mon | 외뿔소자리 |
Musca | Mus | 파리자리 |
Norma | Nor | 직각자자리 |
Octans | Oct | 팔분의자리 |
Ophiuchus | Oph | 뱀주인자리 |
Orion | Ori | 오리온자리 |
Pavo | Pav | 공작자리 |
Pegasus | Peg | 페가수스자리 |
Perseus | Per | 페르세우스자리 |
Phoenix | Phe | 불사조자리 |
Pictor | Pic | 화가자리 |
Pisces | Psc | 물고기자리 |
Piscis Austrinus | PsA | 남쪽물고기자리 |
Puppis | Pup | 고물자리 |
Pyxis | Pyx | 나침반자리 |
Reticulum | Ret | 그물자리 |
Sagitta | Sge | 화살자리 |
Sagittarius | Sgr | 궁수자리 |
Scorpius | Sco | 전갈자리 |
Sculptor | Scl | 조각가자리 |
Scutum | Sct | 방패자리 |
Serpens | Ser | 뱀자리 |
Sextans | Sex | 육분의자리 |
Taurus | Tau | 황소자리 |
Telescopium | Tel | 망원경자리 |
Triangulum | Tri | 삼각형자리 |
Triangulum Australe | TrA | 남쪽삼각형자리 |
Tucana | Tuc | 큰부리새자리 |
Ursa Major | UMa | 큰곰자리 |
Ursa Minor | UMi | 작은곰자리 |
Vela | Vel | 돛자리 |
Virgo | Vir | 처녀자리 |
Volans | Vol | 날치자리 |
Vulpecula | Vul | 여우자리 |
저는 어렸을적 부터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면서 저 광활한 우주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이 별자리들을 한번씩 보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언제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올려보면서 별자리들을 생각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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